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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재숙 / 발달장애 학생 학부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매일 학교에 가는 학교도 늘었죠. 하지만 설레는 표정 속에 감염에 대한 불안도 여전합니다.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 직접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등학생 자녀를 두셨다고요? 자녀가 올해 몇 학년인지 간략한 소개부터 말씀해 주시죠.
[박재숙]
저희 아들은 신림고등학교 1학년이고요. 이름은 이신우,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선생님, 오늘 고1이면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었을 텐데 직접 학교에 가보셨습니까?
[박재숙]
가고는 싶었는데 학교 개별학습반으로 등교시켜달라고 해서 개별학습반에만 보내고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입학식 모습이 예전과 좀 많이 달라졌다, 이런 얘기가 있었나요?
[박재숙]
아무래도 많이 달라졌죠. 작년 코로나 발생하기 전까지는 엄마들도 같이 등교를 해서 입학식도 보고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그런 걸 전혀 못하니까 많이 아쉽기는 하거든요.
지금 화면에서 아드님이죠? 아드님이 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직접 촬영을 하신 겁니까?
[박재숙]
네.
이렇게 등굣길, 혼자 학교에 가는 등굣길.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크실 것 같은데 집에서 어떤 점을 또 당부하셨습니까?
[박재숙]
지금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코로나가 제일 염려가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마스크 상시 착용하라고 당부를 하고 손씻기 같은 것도 잘하라고, 예방수칙 잘 지키라고 계속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이나 각 가정에 특별히 당부한 내용도 있었을까요?
[박재숙]
아직까지는 학교 측에서 오늘 입학식이기 때문에 별다른 내용은 없었고 안내문자 온 게 오늘 입학식에는 학부모는 참석하지 말라는 안내문자가 왔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학교에 가기 전에 자가진단앱이라는 게 있나 보더라고요. 건강상태를 일일이 체크하는 앱이 있는 것 같던데 오늘 아침에도 체크를 잘하셨습니까?
[박재숙]
체크하고 보냈습니다.
그 체크를 하는 데 불편하거나 어려움이 있거나 그런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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